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월 2일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국내현장활동과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KOICA의 지원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제개발협력 동아리 ‘ODA가다’의 회원 13명은 소멸위기 지역에 소재한 충북 증평여중 3학년 77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 고취와 세계시민교육, 국제보건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세계시민교육 주제로는 △국제감염병 △장애인 인권 △환경과 재난 등 체험 활동 주제는 △손 씻기 및 활력징후 측정 △테이핑 및 스트레칭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을 진행했다.

활동은 간호(1반), 국제 물리치료(1반), 국제 응급구조(2반) 전공으로 나뉜 4개의 체험활동반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활동 후에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회가 진행되었다. 평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서포터즈 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UCC 제작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는 “본 활동은 충북 지역사회에 세계시민의식을 확산하고,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문의사항 : ☎ 043-820-5181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